GC녹십자 1500원·삼진제약 800원·셀트리온 750원
제약사, 주주환원 정책 강화 현금배당…유한양행 500원·JW중외제약 450원
2025.02.26 06:40 댓글쓰기



주주총회 시즌이 다가온 가운데 제약사들이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하며 현금배당을 확대하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주총회가 열리는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중 23곳이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1주당 배당금이 가장 높은 기업은 GC녹십자로 주당 1500원의 배당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당금 총액은 약 171억 원으로 배당 규모는 1168만6538주에서 자기주식 27만3360주를 제외한 1141만3178주를 대상으로 산정했다.


GC녹십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기본 원칙으로 배당 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미래 전략적 투자, 재무구조, 경영환경 등을 고려해 주주환원 정책을 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성아이에스가 주당 1000원, 대한약품 900원, 삼진제약 800원, 셀트리온 750원, 하나제약 510원 JW생명과학 500원, 유한양행 500원, JW중외제약 450원, 안국약품 440원, 셀바이오텍 440원 순으로 나타났다.


배당률 최고 안국약품 6.6%일성아이에스·경동제약·JW생명과학 順


배당률은 안국약품이 6.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일성아이에스 6.2%, 경동제약 4.8%, JW생명과학 4.4%, 삼진제약 4.3%, 대한약품 3.4%, 대원제약 2.1% 순으로 나타났다.


배당금 총액은 셀트리온이 약 1537억 원으로 제일 많았다. 이번에 결정된 배당 규모는 회사의 역대 최대 수준이다.


배당주식 총수는 약 1025만주로 배당 규모는 발행주식총수(약 2억1700만주)에서 자기주식(약 1204만주)을 제외한 약 2억503만주를 대상으로 산정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배당은 매출 성장에 따른 이익 환원 일환으로 주주 신뢰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고성장 전망에 따라 미래 가치를 함께 창출하기 위해 결정된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 다음으로는 케어젠 195억 원, GC녹십자 171억 원, JW중외제약 110억 원, 삼진제약 98억 원, 경동제약 80억 원, JW생명과학 77억 원 순으로 배당금 총액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기업들은 주식배당도 실시한다. 셀트리온은 주당 0.05주씩 총 1025만주를 배당하며, 셀트리온제약은 0.05주씩 206만주를 지급한다. 셀트리온의 주식 배당은 2년 만이다.


한편,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배당 확대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년(2024년 2월 25일~2025년 2월 25일) 현금 또는 현금·현물배당 공시 수는 총 1731건으로, 전년 동기(1489건) 대비 16.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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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3 .


1 GC 1500 .


171 11686538 273360 11413178 .


GC " , , " .


1000, 900, 800, 750, 510 JW 500, 500, JW 450, 440, 440 .


6.6%JW


6.6% . 6.2%, 4.8%, JW 4.4%, 4.3%, 3.4%, 2.1% .


1537 . .


1025 ( 21700) ( 1204) 2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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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 GC 171 , JW 110 , 98 , 80 , JW 77 .


. 0.05 1025 , 0.05 206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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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4 2 25~2025 2 25) 1731, (1489) 1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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