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엠에스제약, 동광제약, 국전약품, 새한제약, 진바이오팜 등 국내 제약사들이 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 미준수 사안을 지적받았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개한 '의약품 등 GMP 실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들이 2024년 정기실태조사에서 지적(보완) 요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대상 제약사들은 생산 공정, 품질관리, 시설관리, 문서관리 등의 분야에서 주로 문제점이 발견됐다.
우선, 케이엠에스제약은 총 12건의 지적 사항이 나왔다. 날짜 변경이 가능한 칭량프로그램의 관리방안 미비, 데이터 완전성 관리 조직 부재, 원자재 제조업체 평가 절차 부족 등이 지적 사유다.
특히 작업실 간 차압 유지, 작업실 온도 관리 등의 환경관리가 문제로 지적됐다. 위탁제품의 불만처리 절차와 교육훈련 시스템이 미흡한 점도 도마 위에 올랐다.
동광제약은 1건의 중요 지적 사항과 10건의 기타 지적 사항을 받았다. 동광제약은 안정성 시험 종합 계획을 준수하지 않은 점이 문제로 꼽혔다.
게다가 무균 원료 제조업체의 평가 절차 미흡, A등급 지역(청정구역) 미립자 포집기 위치 재설정 필요성도 지적됐다.
시험결과 검토 시 측정결과의 정확성을 확인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요구됐으며, 시험기록의 이력 관리와 문서 관리 절차도 보다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전약품은 총 8건의 보완 사항을 지적받았다. 주요 문제로 데이터 완전성 미흡, 작업원 교육훈련 절차 부족, 원자재 보관 시 혼동 및 오염 방지 대책 미비 등이 꼽혔다.
시험실 관리 측면에서는 액셀 시트 검증 절차가 필요하다는 점이 지적됐다. 뿐만 아니라 변경 시 제품의 품질이나 공정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는 절차가 부족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새한제약은 중요 지적사항 1건과 기타 7건을 포함해 총 8건의 지적을 받았다. 원료 용기별 확인시험이 적절히 진행되지 않았고, 품질 위험관리 측면에서 일탈 원인 분석이 미흡하다는 점이 문제였다.
시험장비의 데이터 검토 및 관리 방안이 부족한 사실도 드러났다. 시험방법 밸리데이션의 범위가 적절하게 설정되지 않았으며, 데이터 기록의 관리 체계도 미흡한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종근당바이오는 4건의 기타 지적 사항을 받았으며, 주요 문제로는 세척 밸리데이션 시 검체 채취 방안 미비와 발효 및 정제 공정 제조기록서 기재 미흡 등이 지목됐다.
특히 제조 공정에서 세부적인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제조지시 및 기록서에 보다 상세한 정보를 포함해 품질관리를 철저히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식약처는 "국내 제약사들이 GMP 기준을 미준수한 사례들이 지속적으로 확인됨에 따라 각 제약사에 보완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며 "개선 사항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추가적인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케이엠에스제약, 동광제약, 국전약품, 새한제약, 진바이오팜 등 국내 제약사들이 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 미준수 사안을 지적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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