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바이오가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종근당바이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티엠버스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티엠버스주는 중등증 및 중증의 미간 주름 치료용으로 승인받았으며, 유럽 소재 연구기관으로부터 분양받은 균주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동물 유래 성분을 철저히 배제한 비건 공정을 도입해 안전성을 높였다.

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티엠버스주는 출처가 분명한 균주와 차별화된 바이오 기술로 높은 순도의 보툴리눔 톡신을 개발하고 비동물성 제조공정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 제품"이라며 "이번 허가를 발판으로 중국과 미국 등 주요 글로벌 시장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