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대웅제약 "AI 기반 신약개발 협력"
"정밀 의료데이터 등 '정확성·신속성' 고도화하면서 협력모델 구축"
2025.04.09 05:38 댓글쓰기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연구부(연구부원장 박범진)와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신약 개발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웅제약의 풍부한 신약 개발 경험과 AI 신약 개발 기술력, 고대안암병원이 연구중심병원으로 보유하고 있는 의료 데이터 자원 등을 접목, 협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AI 신약 개발 및 연구에 필요한 기술과 자원 공유 ▲유전체 데이터, 생체 데이터, 임상 데이터 등의 제공 및 활용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고대안암병원이 보유한 양질의 의료 데이터와 약물 평가 역량을 활용해 AI 신약 개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보다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신약 후보 물질을 확보함으로써 파이프라인을 확장할 계획이다.


고대안암병원은 대웅제약이 AI를 활용해 발굴한 후보 물질을 실험적으로 검증함으로써 신약 개발 과정의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AI 신약 개발 플랫폼 중 내부 화합물 라이브러리인 다비드(DAVID), 유효 화합물을 찾아내는 데이브스(DAIVS), 저분자 화합물 구조 최적화 데이프래그(DAIFrag)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약물 흡수, 분포, 대사, 배설, 독성 등 약물의 주요 특성을 예측할 수 있는 데이지(DAISY)를 활용해 신약 개발 효율성과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현재 병원은 신약 개발을 위한 표적 단백질을 연구하고 있으나, 이에 적용 가능한 유효한 화합물은 확보되지 않은 상태다. 대웅제약은 자체 AI 신약 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해당 표적에 적합한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하고 최적화 할 계획이다.


박범진 고대안암병원 연구부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 역량을 결합해서 신약 개발 효율성과 성공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AI 기반 신약 개발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은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의 협력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병원에서 발굴한 유망 타겟을 신약 개발로 연결해 혁신 신약을 발굴하고, 산업계와 병원 간 협력 생태계 구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 ( ) (AI) 8 .


AI , , .


AI , , .


AI .


.


AI .


AI (DAVID), (DAIVS), (DAIFrag) .


, , , , (DAISY) .


, .  AI .


AI .


AI , , .

1년이 경과된 기사는 회원만 보실수 있습니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