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의대 손운목 교수, '신풍호월학술상' 수상
2018.10.26 13:0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신풍제약은 신풍호월학술회와 대한기생충학·열대의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9회 '신풍호월학술상' 국제협력부문상에 경상대 의대 손운목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5일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의생명연구관에서 열렸다.

수상자인 송운목 교수는 재직기간 동안 교육, 연구, 봉사활동 등에 헌신해 왔다.

지난 2000년부터 한·중 기생충 관련 국제협력 사업을 시작으로 미얀마 양곤 지역 초등학교 기생충관리사업, 캄보디아 기생충관리사업, 한·라오스 타이간 흡충관리를 위한 국제협력사업 등을 전개하며 국제사회에 기여한 공적과 기생충학 분야에서 학술적 연구 성과 및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신풍호월학술상은 의약보국과 신약개발에 평생을 헌신한 신풍제약 창업주 송암 장용택 회장이 선친의 뜻을 받들어 제정됐다.

신풍호월학술회와 대한기생충학·열대의학회가 공동으로 매년 국제기생충관리사업의 발전과 신약개발에 연구업적과 학술발전에 공로가 큰 연구자에게 시상하고 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앞으로 송암 장용택 회장님의 유지를 받들어 이 상의 숭고한 가치를 실현하고, 생명존중의 기본정신을 통해 대한기생충학·열대의학회와 함께 인류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학술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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