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램시마 피하주사 임상결과 발표
2018.10.24 16:0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김진수 기자] 셀트리온이 미국과 유럽 주요 학회에서 램시마 피하주사(SC, Subcutaneous) 제형에 대한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최근 개최된 유럽장질환학회와 미국류마티스학회에서 램시마의 피하주사 제형과 정맥주사 제형 간 약동학, 면역원성,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한 임상결과를 공개했다.
 

연구진은 활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와 크론병 환자를 각각 램시마 정맥 투여군과 피하주사군으로 나눠 총 54주간 각 두 그룹의 상태를 평가했다.

그 결과 피하주사군의 체내 약물 농도는 정맥 투여군에 비해 안정적으로 유지됐으며 두 그룹의 안전성 데이터는 동등한 수준이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 피하주사 임상과 병행해 유럽허가 신청을 준비해 왔으며 최근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회사 관계자는 “추후 램시마 피하주사가 상업화되면 세계 의료진이 환자 상태와 편의를 고려해 단일한 인플릭시맵 성분 약품을 정맥주사 또는 피하주사로 자유롭게 선택해 처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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