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강릉아산병원 'AI 접목 건강검진' 주목
근감소증·안저검사 등 '특별 건강체크업'···"위스키로 6시간만에 185명 검사"
2025.04.27 17:29 댓글쓰기
대웅제약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검진 시스템으로 의료 현장 효율성과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강릉아산병원 건강의학센터(센터장 홍종삼)와 공동으로 지난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병원 내 만 40세 이상 직원 185명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및 안저검사를 포함한 ‘특별 건강체크업 Day’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검진에는 대웅제약 AI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WISKY)’와 고성능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OPTiNA Genesis)’가 제공됐다. 

위스키는 당뇨성 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 등 3대 실명질환을 단 한 번의 검사로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으며, 옵티나 제네시스는 망막, 맥락막, 시신경 등 안구 내부 구조를 정밀 촬영해 다양한 질환 진단 및 관리에 활용된다.

특히 위스키 고속 AI 판독 기술 덕분에 180명의 수검자가 6시간 만에 안저검사를 완료했다. 이는 기존 의료 장비로는 불가능했던 속도로,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가 대규모 검진 효율성과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음을 입증했다.

근감소증 검진에는 엑소시스템즈가 개발한 ‘AI 근감소증 진단기기’가 사용됐다. 이 기기는 신경근육계의 생체 신호를 분석하는 디지털 바이오마커(MFI) 기술 기반으로 정확하고 빠른 진단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건강검진 체계에서 전문 인력 부족과 긴 검사 시간 등으로 도입이 어려웠던 항목을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추진됐다. 

강릉아산병원은 지난 1월 대웅제약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디지털 기반 건강검진 사례를 바탕으로 건강의학센터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조병하 대웅제약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부장은 “단순한 기술 보급을 넘어 병원 및 공공기관과의 실증적 협력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며 “질병 예방부터 사후 관리까지 가능한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생태계를 구축해 의료 서비스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ESG 경영 일환으로 임직원 건강관리와 중장년층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의료기관과 협력해 더욱 건강한 사회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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