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보메드, 브라질 진출 임박…중남미 교두보 확보
현지 최대 규모 전시회 참가 '재생의료 기술력·제품력' 등 호평
2025.05.28 06:14 댓글쓰기



첨단재생의료 전문기업인 레보메드(대표 신봉근)가 우수한 기술력을 앞세워 브라질 생물학적 제제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2025년을 ‘글로벌 도약의 원년’으로 정한 이후 유럽 및 아시아는 물론 중남미까지 무서운 속도로 전방위적인 시장 확대에 나서는 모습이다.


레보메드는 최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호스피탈라(Hospitalar) 2025’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하며 브라질 시장 및 중남미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호스피탈라는 남미 최대 규모 의료기기 박람회로, 올해 전 세계 1200여개 기업과 10만명 이상 의료전문가가 참여했다.


레보메드는 이번 행사에서 자가 혈액 및 골수를 활용한 생물학적 제제 추출 기술을 적용한 ‘트라이셀(TriCell)’과 ‘노바스템(NovaStem)’을 선보이며 현지 의료진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브라질은 라틴아메리카 최대 의료기기 시장으로, 규모가 47억 달러로 추산된다. 이는 세계 10위권에 해당하는 규모다.


남미 재생의학 시장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다. 그 중에서도 브라질은 지역 내 핵심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라틴아메리카 재생의학 시장은 2024년 26억 달러에서 2029년 81억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PRP 세포 치료 시장 또한 2024년 90억6000만 달러에서 2032년 25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만성질환과 최소 침습적 시술 수요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레보메드는 이미 일본 PMDA와 중국 NMPA 등 까다로운 인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일본 후생성 허가를 통해 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고, 현재 유럽, 중동 등 3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 중이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이러한 선전은 기술과 제품에 대한 신뢰에 기반한다.


실제 레보메드는 신뢰도 제고를 위해 SCI급(E) 논문 20여 편을 발표하는 등 지속적인 학술활동을 통해 기술력을 방증했다. 


레보메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남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글로벌 재생의학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와 혁신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나은 의료 기술 제공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보메드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법 개정으로 국내 재생의료 시장도 활성화됨에 따라 국내외 시장에서 동시에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첨생법 개정은 국내 재생의료 시장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그 변화를 선도해 나갈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독자적인 기술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생물학적제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적인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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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pitalar) 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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