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희석 메디톡스 부사장이 메디톡스 사내이사 및 핵심 계열사인 뉴메코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주희석 메디톡스 부사장 겸 뉴메코 대표이사는 금년 메디톡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직을 사임했다.
사내이사 사임으로 주 부사장은 기존 등기 임원 명단에서도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메디톡스 에스테틱 계열사인 뉴메코 대표이사직에서도 물러난 것으로 파악됐으며 5월말까지만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메디톡스 신규 사내이사에는 김학우 메디톡스 오송3공장장이 선임됐고, 뉴메코 대표이사엔 손성희 메디톡스 경영기획실 이사가 4월 2일부로 보임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 부사장은 지난 2016년 대웅제약에서 메디톡스 전무로 영입되며 제약업계 주목을 받았다.
당시 메디톡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사업 확장을 모색하던 시기로, 주 부사장은 대웅제약에서만 27년간의 산업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 성장을 이끌 핵심 인물로 평가받았다.
메디톡스 합류 이후 주 부사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했다.
특히 2021년 메디톡스 부사장으로 승진함과 동시에 관계사인 메디톡스코리아(현 뉴메코) 대표이사를 맡아 회사 히알루론산 필러, 톡신 품목의 시장 안착과 사업 다각화를 주도했다.
재임 기간 동안 메디톡스는 여러 법적 분쟁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 진출 노력과 함께 다양한 파이프라인 확대를 모색해왔으며 주 부사장이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 같은 큰 기여에도 불구하고 주 부사장의 갑작스러운 사임 배경을 놓고 업계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메디톡스 측은 주 부사장 사내이사 사임과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핵심 경영진의 연이은 변동이 향후 회사 사업 전략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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