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삼진·유한·제일약품·원자력의학원 등 선정
국가신약개발재단, 2025년 1차 연구과제 73개 선정…1000억 이상 지원
2025.05.26 05:14 댓글쓰기

국내 주요 제약사와 일부 병원이 정부 연구비 지원을 발판 삼아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낸다. 개발 단계에 따라 괴제별로 최소 8억원에서 최대 91억원까지 연구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대웅제약과 삼진제약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과제 선정으로 정부 투자를 받는 등 향후 성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전체 과제 투자 총액은 1000억원 이상 추정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은 '2025년도 제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공고문을 통해 신규로 선정된 기관과 병원 등을 공개핬다.


이번에 과제가 선정된 기관은 대웅제약, 삼진제약, 유한양행, 제일약품 등 제약사와 국내 병원 중에서는 한국원자력의학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정부 지원 사업은 합성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천연물의약품 등 광범위한 신약 후보 물질 연구를 포괄한다. KDDF는 금년 1월 공모를 시작해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는 개발 단계에 따라 ▲유효물질 ▲선도물질 ▲후보물질 ▲비임상 ▲임상으로 나뉜다. 과제는 2년간 지원되며, 유효물질 단계에 있는 일부 과제는 1년간 한시적으로 이뤄진다.


개발 단계 중 ‘유효물질’의 경우 총 11개 과제(과제당 12억 원 이내)가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시프트바이오, 서울대학교산학협력단,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아벤티성균관대학교산학협력단숙명여자대학교산학협력단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울산과학기술원이화여자대학교산학협력단한국화학연구원한국화학연구원 등이다.


‘선도물질’ 단계는 총 14개 과제(과제당 8억 원 내외)로, 머스트바이오에디스바이오텍노벨티노빌리티엘젠테라퓨틱스오토텔릭바이오에이비온한국원자력의학원티에스디라이프사이언스프로젠한국화학연구원한국화학연구원서울대학교산학협력단알리아드바이오파마한양대학교에리카산학협력단 등 14개다.


‘후보물질’ 단계는 총 22개 과제(과제당 12억 원 내외)가 선정됐다. 킴셀앤진다림바이오텍제이맥켐진큐어아이디언스씨앤드씨신약연구소아이비스바이오에스투시바이오아제라메디제일약품에이조스바이오아벨로스테라퓨틱스큐리진엔에이백신연구소심플렉스씨엠지제약나손사이언스현대약품이플라스크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프로엔테라퓨틱스하이셀텍 등 22개다.


‘비임상’ 단계는 총 16개 과제(과제당 20억 원 내외)로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엘마이토테라퓨틱스프로지니어삼진제약스탠드업테라퓨티스자이메디노보렉스마더스제약차바이오텍대웅제약아보메드에임드바이오넥스아이옴니아 메드에이치엘비뉴로토브박셀바이오 등 16개다. 


‘임상단계’ 단계는 총 10개 과제에는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압타바이오디앤디파마텍세닉스바이오테크제이인츠바이오노보메디슨큐리언트알지노믹스유한양행뉴라클제네틱스 등이다.


이번 1차 모집을 통해 총 73개 신약 과제가 선정됐으며, 전체 연구비 규모는 1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KDDF는 향후 2차 모집을 포함해 총 128개 과제를 선정, 지원할 방침이다.


연구비는 정부 지원금과 기관 부담금(민간부담금)으로 구성된다. 병원이나 연구소 등 비영리기관은 기관 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반면, 기업의 경우 매출 규모에 따라 총 연구개발비의 일정 비율을 부담해야 한다.


KDDF는 조만간 예산을 최종 확정한 뒤 선정된 기관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연구비 지원을 본격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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