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인재 양성…9개 부처·79개 사업
보건복지부 "업계 수요와 정책 긴밀한 연계 필수, 참여 확대 지원"
2025.07.14 12:19 댓글쓰기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로 꼽히고 있는 바이오헬스 분야 인재양성에 총 9개 부처에서 79개 사업을 수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보건복지부 및 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을 수행 중인 부처는 총 9곳이다.


실제 보건복지부 23개를 비롯해 교육부(11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9개), 산업통상자원부(9개), 고용노동부(3개), 중소벤처기업부(4개), 식품의약품안전처(10개), 특허청(1개), 질병관리청(9개) 등이 담당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바이오헬스 전반 44개, 제약 17개, 의료기기 10개, 디지털헬스케어 7개, 화장품 1개 등이다. 지원사업 유형은 개인지원 50개, 기관지원 27개, 개인·기관 지원사업 2개다.


정은영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을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산업계 수요와 인재양성 정책 간의 긴밀한 연계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처·기관별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 정보를 통합 제공, 정책 수요자(구직자·기업)의 정보 취득 어려움 해소 및 바이오헬스 분야 참여가 확대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복지부와 진흥원은 ‘2025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안내서’ 및 ‘바이오헬스 기업 인재 수요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안내서는 이들 9개 정부 부처에서 수행중인 인재양성 사업을 중심으로 구직자 및 재직자 등 수요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구성해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올해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을 수행 중이거나 예정인 각 사업을 산업 분야별로 나눠 교육수준, 사업유형, 지원내용, 교육대상, 가치사슬단계, 교육내용 등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가치사슬단계 및 교육내용은 ▲연구개발(상품기획 포함) ▲기술이전·임상·인허가 ▲제조·생산·품질관리 ▲경영관리 및 지원(마케팅) ▲유통·영업·판매 및 사후관리으로 구분했다.


복지부는 “각 부처별 사업을 이해하고 구직활동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헬스 기업 인재 수요 가이드북은 제약 및 의료기기 기업 등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필요한 인재 수요 및 요구 역량 정보를 교육기관의 교육과정 개선 및 구직자의 구직활동 과정에 참고·활용할 수 있도록 한 권에 담았다.


가이드북은 단순한 기업 정보 제공을 넘어 직무별, 기업별 인재 수요 정보를 제공해 인력 수요와 공급 연계성을 강화했다.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바이오헬스산업 인력 공급 및 수요 정보를 집약하고 있어, 구직자와 기관 간의 구·취직 활동에 실효성 있는 맞춤형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제약 바이오 기업 27개, 의료기기 기업 8개 소재지, 기업 소개, 대표 제품, 채용 절차 및 시기, 직무별 자격요건, 인력 수요 세부내용, 채용 조건 등을 포함했다.


정은영 국장은 “안내서 및 가이드북 발간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활동과 인재양성 기관의 교육 개발에 실효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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