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美 해로우 "안과 치료제 협력"
바이우비즈·오퓨비즈 2종 판매 계약···기존 바이오젠社서 판권 이관
2025.07.18 17:02 댓글쓰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안과 전문 제약사 해로우(Harrow)와 안과질환 치료제 2종의 미국 내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바이우비즈(국내명 아멜리부)’와 아일리아(Aflibercept) 바이오시밀러 ‘오퓨비즈(국내명 아필리부)’의 미국 시장 상업화를 목표로 한다.


현재 두 제품 북미 판권은 바이오젠이 보유 중이며, 해당 판권은 올해 말 해로우로 이관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판권 이전 완료 후 발효되며 그 전까지 제품 유통은 바이오젠이 담당한다.


바이오젠은 지난해 10월 안과 치료제 2종에 대한 북미 판매 권리를 종료하겠다고 밝힌 뒤 판권 이관 절차를 밟아왔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우비즈는 2021년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로는 최초로 품목 허가를 받았으며 2022년 6월부터 유통되고 있다. 응증은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wAMD), 망막정맥폐쇄(RVO) 후 황반부종 등이다.


오퓨비즈는 지난해 5월 FDA 승인을 획득했으며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과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등을 적응증으로 한다.


이상현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업개발 상무는 “해로우는 북미 안과 치료제 시장에서 강력한 판매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업이다.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의 환자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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