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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모색 ‘치매 생태계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8월 한달간 세 차례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치매 당사자, 돌봄 가족, 보건의료 전문가, 지역사회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치매 돌봄의 현장 경험과 제도적 과제를 공유한다.
특히 공존 가능한 생태계 구축 방향을 논의한다. 모든 세미나는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열리며, 사전 등록한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치매 친화 사회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지역사회 기반 치매 관리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에자이가 주최하고 내마음은콩밭 협동조합이 주관한다.
1차 세미나는 지난 5일 오후 2시 ‘우리는 왜 치매 생태계를 이야기하는가’를 주제로 개최됐다. 서정주 한국에자이 기업사회혁신부 이사가 발제를 맡고, 송위진 한국리빙랩네트워크 정책위원장과 박명화 충남대 간호학과 교수가 각각 치매 서사 전략과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 방안을 제안했다.
2차 행사는 오는 12일 오후 7시 열린다.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발제자로는 강동구치매안심센터 홍종석 사회복지사가 참여하고, 실제 치매 가족인 나정민 씨가 돌봄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3차 세미나는 19일 오후 2시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치매 돌봄 생태계’를 주제로 진행된다. 노원구치매안심센터 정나나 부센터장과 세종광역치매안심센터 이윤희 사무국장이 지역 중심의 돌봄 사례와 협력 모델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에자이 관계자는 “치매는 병원과 시설 안에만 머무는 문제가 아닌, 일상에서 마주하게 되는 사회적 과제”라며 “치매 당사자가 주체가 되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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