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사무가구 기업 코아스가 항체 기반 신약 개발 전문기업 노벨티노빌리티를 인수하며 제약바이오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코아스는 지난 25일 신약 개발 기업인 노벨티노빌리티 인수를 위해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신규 자금을 조달해 500억원 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거래를 통해 코아스는 항체 기반 자가면역질환 신약 및 차세대 항체·약물 접합체(ADC) 항암제 개발을 추진 중인 노벨티노빌리티를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
노벨티노빌리티는 자체 항체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항암제와 면역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대표 파이프라인인 ADC 항암제 NN3201·NN3206은 기존 ADC 기술 한계를 극복한 신기술로 평가받았다.
존슨앤존슨 글로벌 인큐베이터 ‘JLABS’에 선정돼 기술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현재는 만성 두드러기 및 알레르기 치료제(NN2802), 망막질환 치료제(NN4101) 등을 개발 중이다.
특히 알레르기 치료제는 2022년 미국 발렌자바이오에 약 8800억원 규모로 기술이전됐으나, 임상 1a 시험을 거친 뒤 올해 초 기술이 반환된 이력이 있다.
민경중 코아스 대표는 “지난 3월 HLB펩(구 애니젠)에 공동투자하며 바이오 분야에 첫 발을 내디딘 데 이어 이번 인수를 통해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아스는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것을 기업 목표로 삼고 있다”며 “바이오 사업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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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500 .
(AD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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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C NN3201NN3206 ADC .
JLABS . (NN2802), (NN4101) .
2022 8800 , 1a .
3 HLB(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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