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공개
사이언스&이노베이션데이 개최···CT-P70 등 상업화 속도
2025.08.25 13:00 댓글쓰기

셀트리온이 항체약물접합체(ADC)를 앞세운 신약 개발 비전과 전략을 국내외 투자업계에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셀트리온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제약·바이오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셀트리온 사이언스&이노베이션 데이 2025’를 열고 신약 연구 성과와 임상 로드맵 등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셀트리온이 처음 마련한 공식 행사로, 연구개발 방향성과 차세대 파이프라인의 상업화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차세대 신약 청사진


이번 행사 핵심 주제는 항체약물접합체다.


구체적으로 ▲셀트리온 신약 개발 전략 ▲ADC 개발 현황과 차별화 전략 ▲차세대 캄토테신 기반 페이로드(PBX-7016) 등 총 6개 세션과 좌담회를 통해 기술적 방향성과 임상 계획이 소개됐다.


권기성 연구개발부문장은 “20년 이상 축적된 항체 연구·생산 플랫폼을 기반으로 ADC 파이프라인 확장에 나서고 있으며, 필요 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신기술 확보에도 적극적”이라고 밝혔다.


이수영 신약연구본부장은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CT-P70을 비롯해 CT-P71, CT-P73 등 주요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적응증과 환자 규모, 미충족 의료 수요를 근거로 상업화 가능성을 제시했다.


셀트리온은 이날 조명된 3종 ADC 파이프라인 외에도 이중 타깃을 공략하는 ‘이중특이적 ADC’와 페이로드 조합으로 효과를 극대화하는 ‘듀얼 페이로드 ADC’의 순차적 개발 계획도 밝혔다.


현장에서는 프로파운드바이오 공동창립자인 태한 박사, 피노바이오 정두영 대표, Wuxi XDC 지미리 대표, CT-P70 임상에 참여 중인 연세세브란스 조병철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 국제 공동개발 현황과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이사는 “오랜 항체 분야 경험과 글로벌 협업을 바탕으로 항암 분야 등 미충족 수요가 큰 영역에서 신약 상업화를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ADC) .


22 & 20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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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C (PBX-7016) 6 .


20 ADC , .


1 CT-P70 CT-P71, CT-P73 , .


3 ADC ADC ADC .


, , Wuxi XDC , CT-P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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