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차세대 항염증 신약물질 '국가과제' 선정
'mPGES-1 저해제' 임상1상 IND 승인 위한 연구개발비 지원
2025.11.26 16:39 댓글쓰기

국제약품이 개발 중인 mPGES-1(microsomal Prostaglandin E Synthase-1) 타깃 항염증 신약물질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2025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비임상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국제약품(대표 남태훈)은 26일 국가신약개발사업단과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임상1상 IND(임상시험계획서) 승인을 위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국제약품은 향후 2년간 임상 1상 IND 제출을 위한 연구개발비 지원을 확보,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글로벌 항염증 시장 주류는 NSAIDs와 COX-2 억제제다.


하지만 장기 복용이 필수적인 관절염·만성염증 환자들에게는 위장관 출혈 및 심혈관계 이상반응이 리스크로 존재, 안전성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신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런 배경에서 업계가 주목하는 기전이 바로 mPGES-1 저해제다. mPGES-1은 염증 반응 시 과발현 돼 통증 및 발열 핵심 매개체인 PGE2 생성을 일으키는 단백질로 mPGES-1 저해제는 PGE2 합성의 마지막 단계만을 선택적으로 차단한다.


특히 기존 약물처럼 COX(염증 전담 효소)를 광범위하게 억제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프로스타노이드 경로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아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관련, 업계에서는 장기 복용이 불가피한 관절염 치료제 시장 특성상 부작용 최소화·안전성 극대화를 핵심 가치로 하는 mPGES-1 저해제 성장 잠재력에 무게를 두고 있다.


국제약품은 동물실험에서 셀레콕시브(셀레브렉스) 대비 우수한 효능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국가 과제 선정을 계기로 유효성·독성·기전 검증 등 비임상 데이터 확보가 본격화되며,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절차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연구책임자인 김영관 국제약품 CTO는 “비임상 단계에서 효력과 안전성을 확실히 검증해 임상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겠다”며 “항염증 치료제 시장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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