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PIA, '비전 2030' 선포···"혁신·환자·상생"
"치료 패러다임 등 기존 틀 깨고 변화 주도하는 협회 지향"
2025.09.26 10:48 댓글쓰기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최근 창립 25주년을 맞아 서울 반포한강공원 채빛섬에서 기념식을 열고 ‘비전 2030’을 선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년 성과를 돌아보고, 제약바이오산업 미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 환자단체, 유관 협회, 회원사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경은 회장은 “의료환경이 급변하는 지금 혁신 신약 가치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정부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환자 중심 치료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영된 협회 25년사 영상과 이영신 부회장 기조 발표에서는 그간의 주요 성과가 소개됐다.


이 부회장은 “회원사들은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통해 국내에 1450종 이상 신약을 공급해왔다”며 “이는 전체 신약 공급의 83%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KRPIA는 25년 동안 정부와 협력해 신약 허가·보험급여 제도의 개선, 의약품 규제 간소화, 국제 기준 정착 등에 기여했다. 불필요한 규제를 줄이고 중증·희귀질환 치료제 신속 도입을 지원해왔다.


특히 2020년 이후 4년간 국내 기업과 약 13조원 규모 공동연구·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158건의 파트너십을 맺는 등 오픈 이노베이션을 확대했다.


같은 기간 국내 임상시험에 약 1조원을 투자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했다.


KRPIA는 ‘새로운 도약, 모두를 위한 미래’를 주제로 ‘비전 2030’을 공식 선포했다. 핵심 가치는 △혁신 △환자 △함께 성장으로 신약 접근성과 산업 혁신의 균형을 맞추는 협회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이영신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부회장은 “치료 패러다임 변화, 신약 모달리티, 디지털 융합이 가속화되는 환경 속에서 기존 틀을 깨고 변화를 주도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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