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모범 엘앤씨바이오…'사람 중심' 후원
은퇴 위기 박성국 프로 재계약, 결국 2025 KPGA 골프존오픈 우승
2025.09.24 12:37 댓글쓰기



인체조직 기반 바이오기업 엘앤씨바이오(대표 이환철)가 후원하는 박성국 프로가 지난 주말 열린 2025 KPGA 골프존 오픈에서 합계 16언더파로 정상에 올랐다.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기록한 빈틈없는 경기 운영이 우승을 견인했다. 


이번 성과는 개인 우승을 넘어, 어려움에 처한 선수에게도 끝까지 기회를 제공한 엘앤씨바이오의 사회공헌형 스폰서십이 실질적 결실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시각이다.


시드 상실에도 이어진 엘앤씨바이오의 후원


박성국 프로는 지난해 성적 부진으로 KPGA 투어 시드를 상실하며 은퇴 기로에 섰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시드 상실 선수와의 계약이 종료되는 업계 관행과 달리 엘앤씨바이오는 재계약을 결정했다.


이환철 엘앤씨바이오 대표는 "선수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후원"이라며 투자 결정을 내렸다. 


이는 단기 성과 중심의 후원 문화 속에서 차별화된 기업 철학을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


경기 후 박성국 프로는 "투어 카드를 잃고 좌절했을 때, 끝까지 믿고 후원해준 엘앤씨바이오 덕분에 다시 도전할 수 있었다. 이번 우승은 기업과 선수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자 프로 골프단 후원… ESG 경영의 일환


엘앤씨바이오는 업계의 후원 트렌드가 여자 투어 중심으로 쏠린 것과 달리, 남자 프로 골프단을 창단해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낮은 영역의 기회 격차 해소에 나섰다.


특히, 엘앤씨바이오는 세계 최초 무세포 동종진피 스킨부스터 '리투오(Re2O)' 출시 등 마케팅 필요한 상황에서도 후원을 중단하지 않고 지속했다.


그 결과 2024년 이대한 프로의 생애 첫 승에 이어, 2025년 박성국 프로 우승, 김민준 프로의 7위 등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엘앤씨바이오의 스포츠 후원이 단순한 브랜드 노출을 넘어 사회적 가치(ESG) 창출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엘앤씨바이오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사람에 투자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회사 측은 "스포츠 후원은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브랜드 신뢰도와 기업 가치 제고, 나아가 글로벌 ESG 경영 모델로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에도 스포츠·의료·사회 전 영역에서 인재 양성과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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