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아루센주’ 이물 검출···판매중지·회수
식약처 '삼성제약에 제조 의뢰한 해열진통제'
2018.10.31 18:5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김진수 기자] 광동제약이 삼성제약에 제조, 의뢰한 해열진통제 ‘아루센주(아세트아미노펜)’ 주사제에서 이물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광동제약이 판매하고 있는 해열진통제 ‘아루센주’에서 검은색의 미세한 이물이 발견돼 해당 제품을 잠정 판매중지하고 회수조치 한다고 31일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 의약품에서 이물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삼성제약을 대상으로 제조·품질관리기준(GMP) 등 공장 전반에 대한 조사 중이며 관련 규정 위반이 확인되는 경우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식약처 향후 해당 의약품에서 이물 검출 원인이 확인되고 재발방지 등 개선사항이 조치를 완료될 때까지 해당 제품을 판매중지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과 관련성이 의심되는 부작용 발생 등 이상 징후가 있으면 즉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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