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3일 오전 9시 10분부터 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바이오의약품 용기 및 적합성 평가교육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협회 바이오의약품위원회는 “최근 의약품 부작용 사례에 대한 규정이 강화되고 의약품 보관용기의 유해성 예측 및 평가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의약품 용기와 포장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약품포장 및 전달시스템에서의 용출물과 침출물 시험에 대한 품질규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오전 세션은 코속티앙 West Pharmaceutical Services 연구개발 부사장이 ▲E&L(용출물 및 침출물)의 흐름과 기본에 대한 이해 ▲현재 규제당국의 요구사항와 향후 전망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같은 회사 약물전달기기 제품관리자 옹쉬홍이 ▲약물전달시스템과 결합제품의 출현 교육을 담당하고, 이어 제니퍼 리터 분석서비스 선임이사가 ▲약물포장과 전달시스템에 대한 E&L 접근방법 ▲사례 분석 교육을 진행하며 마무리된다.
한-영 동시통역이 제공되는 이번 교육은 바이오의약품 분야 외에도 의약품 생산 및 연구부서 등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신청은 오는 11월 12일 12시까지 협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