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이 대만국방의학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를 통한 발전의 첫발을 내디뎠다.
협약식은 1일 서울시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 파크에서 진행됐으며 대만국방의학대학 린즈위안 총장, 왕정창 국제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민창기 교수, 대학원장 정연준 교수, 의과대학장 이동건 교수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대만국방의학대학과 지난 2023년부터 꾸준히 협력 관계와 교류를 이어왔으며 지난 5월에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세포 치료(Cell Therapy) 최신 동향 및 연구’에 관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년 동안 형성해온 신뢰 결실로 두 대학은 교직원과 학생, 연구원 교류 활성화는 물론 공동연구 활동과 학술 세미나 등 학술, 연구, 교육 전(全) 분야에서의 협력을 제도화하고 이를 통해 상호 발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민창기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환영사에서 “두 대학의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학문 공동체가 더 풍요로워졌고 의학교육이라는 공동 사명도 더 단단해졌다”며 “오늘이 깊은 우정을 확인하는 자리이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만국방의학대학은 대만 국방부 산하 기관으로 의학, 간호, 생명과학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국책 연구 수행 등 대만 최상위 수준 의학 교육기관이다. 특히 지난 9월 대만국방의학원에서 대만국방의학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하며 군의학 중심에서 국가 보건의료 및 의생명연구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대학으로 재정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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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5 (Cell Therap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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