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수련협의체' 가동···국민 눈높이와 복귀
이형훈 차관 "의료계 협조" 부탁···한성존 위원장 "모든 가능성 놓고 대화"
2025.07.25 12:39 댓글쓰기



사진출처 연합뉴스

전공의 하반기 수련을 앞두고 정부와 의료계가 만났다. 정부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전공의 수련 복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5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 대한의학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전공의 수련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모두발언에서 "하반기 전공의 정기 모집이 임박한 상황에서 전공의들이 돌아올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협의체를 열었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전공의 수련 복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질병 진단과 치료는 의사와 의료인이, 보건의료 법과 제도는 국회와 정부, 국민이 중심"이라며 "복지부는 법과 제도 관련 의견을 국민 눈높이에서 경청하고 수렴하겠다. 협의체를 통해 의료가 정상화하도록 의료계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근 대의원총회에서 요구안 3가지를 마련한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한성존 위원장은 "조속히 실질적 대화의 장을 마련해주셔서 다행"이라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구조가 구성되길 바란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건설적 논의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희철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위원장은 "의대생과 의대, 전공의와 병원, 교육 담당 교수님들까지 처한 환경, 의견이 모두 다를 것"이라며 "다양한 의견들이 수렴돼 중단된 의학교육과 전공의 수련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정책적 결단을 내릴 수 있는 안(案)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중신 대한의학회 부회장은 "오랜 진통 끝에 해결 실마리가 보이게 된 것 같다 다행이다"며 "국민과 의료시스템을 위해 바람직한 방향으로 논의하면 좋은 방안이 도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 " .


25 , , , , ' ' . 


2 " " " " .


" , , " " . " . 


3 " " " . " .


" , , , " " () " . 


" " " " . 

1년이 경과된 기사는 회원만 보실수 있습니다.
댓글 1
답변 글쓰기
0 / 2000
  • ㅇㅇ 07.26 21:00
    국민 눈높이? 감성에 문과다운 표현이네. 그게 질병을 나을 수 있게 만들어줌? 실력있는 전문의가 필요한거야.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