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 1500평 새 교육공간 마련
2003.12.02 08:02 댓글쓰기
연세의대가 최근 의대 신관 및 강의동 증축봉헌식을 가졌다.

연세의대는 이번 증축공사로 신관에 총 1037평의 교수연구실과 실험연구실 및 강의동에 18개의 문제학습토의실(PBL)실과 학생실습실 등 435평 등 총 1,500여평의 새로운 교육 연구공간이 마련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아울러 신관 6층은 이수화학 바이오연구시설인‘페타젠’이 위치하며 10년간 사용한 후 연세의대에 기부체납될 예정이다.

올 1월에 진진공영(주)이 시공을 맡아 10개월여만에 공사를 마친 이번 공사는 기존 4층 건물인 의대신관과 지하층인 강의동에 각각 2개층을 올리는 한편 옥탑층을 증축했다.

공사비는 지난 2001년 3월‘연세-이수화학 생명공학 연구 및 사업협약’에 따라 이수화학에서 기부한 45억원과 연세대 의료원 예산으로 집행됐다.

경과보고에서 김세종 연세의대 학장은 그동안 부족한 교수진의 연구활동 및 학생교육 공간이 해소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의료원과 시공사 등에 감사를 표했으며 김우식 총장도 축사에서 이번 증축을 통해 더욱더 발전된 의학연구와 교육에 발전토대를 마련되기를 기대했다.

이어 강진경 의료원장은 김상범 이수화학 회장과 지난 2001년11월 10억원을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한 문금전 여사 그리고 많은 후원을 아끼지 않은 이정린 연세의대학부모회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봉헌식에는 김우식 총장과 강진경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및 김중기 교학부총장, 이성호 대외부총장을 비롯 교무위원들과 양재모·진동식·이유복 前의료원장 등 여러 명예교수 및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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