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계 스승들 "의대 증원, 사교육 왜곡"
한국의학교육協, 정부 정책 우려 표명…"전면 재검토" 촉구
2024.02.14 10:48 댓글쓰기

의학계, 의료계, 교육계 대표 단체들 모임인 한국의학교육협의회는 정부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발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한국의학교육협의회(회장 윤동섭)는 “현 입학정원의 65%에 해당하는 숫자를 한꺼번에 증가시키는 이번 시도가 대학의 교육환경에 심대한 부담을 지우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의대 입학정원 확대는 순수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대학 및 공과대학 재학생의 중도 포기 및 진학 기피 등을 촉발하고 왜곡된 사교육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대 입학정원은 타당한 수요 추계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 거버넌스를 통해 결정돼야 한다는 게 협의회의 입장이다.


협의회는 “정부는 의대 입학정원 증원 규모가 사회에 미치는 파장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규모, 방식, 시기 등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의학계, 의료계, 교육계 대표 단체들 모임인 한국의학교육협의회는 정부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발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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