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교수협 "학생 복귀 방식, 각 대학이 결정"
"의대 학장단, 복귀 원하는 학생들과 진심 어린 상담 시작해야"
2025.07.23 12:46 댓글쓰기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의대교수협)은 정부를 향해 "복귀하는 의대생을 충실히 교육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개별 의과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의대교수협은 지난 22일 입장문을 내고 "교수들도 최선을 다해 교육에 참여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의대생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는 점은 교육자로서 절대 포기할 수 없는 확고한 원칙"이라며 "동시에 국민 건강과 생명을 수호하는 의료체계 지속성을 위해서는 매년 적절한 숫자의 의사인력을 배출해야 하는 사회적 책무도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모든 국민이 꼭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공정성도 외면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교수들은 "40개 의대 교육환경은 천차만별"이라며 "교수 인력과 시설은 물론 학생 상황도 크게 다르고 학교의 개별적인 특성이 반영되는 교육과정과 학칙도 모두 다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결국 학생들이 복귀하는 구체적인 방법도 학교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며 각 대학에 자율성을 부여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교육과정을 포함한 모든 학사 행정은 학장단에서 기획‧수립‧집행하는 것"이라며 "복귀한 학생들과의 관계 정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학장단 책임 아래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학장단은 과거의 과오를 극복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복귀를 원하는 학생들과 진심 어린 상담을 시작해야 한다"며 "복귀를 결정한 학생들의 자유의지와 자긍심을 존중하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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