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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을지대 홍성희 총장 세번째 임기…2030년까지 연임
      학교법인 을지학원 이사회 의결…“의료 현장·병원 경영 등 연계 강화” 2026-01-08 12:40
      을지대학교가 홍성희 총장의 세 번째 임기를 확정하며 장기 리더십 체제를 선택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구조개편 압력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대학과 의료원을 모두 경험한 내부 인사를 중심으로 안정성과 연속성에 방점을 찍은 결정으로 풀이된다.학교법인 을지학원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홍성희 총장 연임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홍 총장은 2018년 첫 임기 이후 2022년과 2026년 이어 연임에 성공하며 2030년까지 을지대학교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홍성희 총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성형외과 전문의로 의료 현장과 병원 경영, 법인 운영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다. 1996년 을지병원 성형외과 과장을 맡은 뒤 을지의료원 재무이사(1997~2008), 의료법인 을지병원장(2008~2012)을 역임하며 의료..
    • 가천·단국·연세·충남 등 11개 의과대학 ‘인증’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정기·중간평가 결과 발표…“교육기준 충족·관리체계 유지” 2026-01-08 12:29
      의정사태 국면 속에서도 의학교육 평가 인증에서는 정기·중간평가 대상 의과대학 모두가 인증을 유지하거나 새로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 환경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의과대학들이 최소한의 교육 기준과 관리 체계를 유지해 왔다는 점을 보여준다.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이 2025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결과, 정기평가 대상 11개 의과대학과 중간평가 대상 7개 의과대학 모두 인증을 유지하거나 신규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의평원은 우선 가천대·건양대·경북대·단국대·대구가톨릭대·아주대·연세대·원광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 등 11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2025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정기평가를 실시해 전(全) 대학에 대해 ‘인증’을 부여했다. 인증기간은 2026년 3월 1일부터 2030년 2월 28일까지 ..
    • 2040년 부족 의사 수 ‘최소 5704명→5015명’
      추계委, 부족분 하한선 ‘689명 줄여’ 보정심 보고…설 연휴 전 결론 방침 2026-01-07 06:19
      의과대학 정원에 반영될 미래 의사인력 수급 논의기구가 2040년 부족 의사 수 하한선을 기존 추계치보다 700여 명 낮췄다. 따라서 2040년 부족한 의사 수는 5015명∼1만1136명 수준으로 전망됐다. 정부는 1월 한 달간 매주 회의를 열고 증원 규모를 논의, 설 연휴 이전에 결론을 낸다는 방침이다.보건복지부는 6일 오후 4시 서울 컨퍼런스하우스달개비에서 ‘제2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 2027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확대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보건의료발전계획 등 주요정책 심의를 위해 구성된 심의기구인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는 복지부장관을 위원장으로 관계부처 차관, 수요자 및 공급자 대표, 전문가 등 총 25명 이내로 구성된다.이날 회의에서 보정심 위원들은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 김태..
    •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개원가·전문병원서 ‘수련’
      복지부, 병원 간 협력수련 보조사업자 공모…운영비 집행·정산 등 담당 2026-01-06 06:42
      기존 수련병원이 아닌 다른 곳에서 전공의들이 교육받게 하는 다기관 협력 수련 시범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보건복지부는 전공의가 다양한 임상 현장과 지역의료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여러 병원 간 협력수련 모형을 구축하기 위한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보조사업자는 다기관 협력수련 시범사업 참여 네트워크(병원)에 대한 협력수련 프로그램 개발운영비 집행, 정산, 사업평가 연구 등 총괄 관리를 담당한다.실제 사업계획 수립, 지원대상 선정, 사업추진현황 및 실적 점검 등이 포함된다. 또 보조금 집행(수련병원 등 사업비 지급), 정산보고 등을 수행해야 한다.다기관 협력수련 시범사업 운영 위탁을 위한 예산은 11억원이 마련됐다. 신청서 제출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다.해당 시범사업은 전공의 69.2%가..
    • 강력해진 전공의법, 내달 21일부터 과태료
      연속근무·출산휴가 등 근로기준법 적용…수련병원 주의 필요 2026-01-05 16:10
      의정사태 이후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이 가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당장 다음 달부터 수련병원에 대한 과태료 처분이 시행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임산부 전공의 보호나 육아, 질병, 입영 등에 의한 휴직에 불이익이 발생할 경우 각 사안별로 5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이 내려진다.병원계에 따르면 구랍 30일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개정안이 전격 공포됨에 따라 새해부터 전공의 관련 처우에 신경을 써야 한다.해당 개정안은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오는 12월 30일부터 시행되지만 수련시간, 임산부 보호 등 파급력이 큰 일부 조항들은 당장 2월 21일부터 시행된다.우선 전공의 최장 연속근무는 기존 36시간에서 24시간 이내로 줄여야 한다. 응급의 경우 최대 28시간까지 가능하다.주 80시간은..
    •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신임 회장 박재일 선출
      단독출마 후 찬성률 99.2% 득표…“복무기간 단축·수련 연속성 확보” 2026-01-04 16:14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는 제40대 회장단 선거에서 박재일 회장 후보, 정일윤 부회장 후보가 당선됐다고 4일 밝혔다. 대공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025년 12월 29일부터 5일간 실시된 제40대 회장단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박재일·정일윤 후보조가 찬성률 99.2%, 총 131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발표했다.이번 선거에는 전체 유권자 858명 중 132명이 참여해 투표율 15.4%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투표율 31% 대비 하락한 수치로, 최근 공중보건의사 인력의 급격한 감소 등 열악해진 복무 환경 속에서 회원들의 피로감이 투표율에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다. 박재일 회장 당선인은 “공중보건의사 처우 개선, 군 복무 기간 단축, 복무 후 수련 연속성 보장을 최우..
    • 의대 정시 지원 ‘32% 급감’…최근 5년 중 ‘최저 수준’
      전국 의대 평균 경쟁률 6.66대 1, 고신대 24.65대 1 vs 이화여대 2.94대 1 2026-01-04 15:30
      올해 의대 정시모집 지원자가 큰 폭으로 줄어 최근 5년 중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정시 지원자는 7125명으로 전년에 비해 32.3% 감소했다.지원자는 2022학년도 9233명, 2023학년도 8044명, 2024학년도 8098명, 2025학년도 1만518명이었다. 2026학년도 정시 모집 인원은 전년 1599명에 비해 32.6%(521명) 줄어든 1078명이다.전국 의대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6.58대 1에서 올해 6.61대 1로 소폭 상승했다.권역별로 보면, 서울권 8개대는 4.19대 1에서 3.80대 1로 하락한 반면, 경인권 4개대는 4.65대 1에서 7.04대 1, 비수도권 27개대는 7.77대 1에서 8.17대 1로 많이..
    • “더블링 수업 종료 전까지 의대 증원 불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추계委 결과 우려, 섣부른 결론 도출” 비판 2026-01-02 11:43
      15년 후에는 의사 1만명 이상이 부족해질 것이라는 의료인력 추계결과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의과대학 교수들도 ‘수용 불가’ 방침을 분명히 했다.특히 의정 사태로 2개 학년이 동시에 교육을 받는 더블링 상황이 종료되기 전에는 의대 입학정원의 추가 증원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회장 조윤정)는 2일 “이번 추계위 결과는 정부가 미리 정해놓은 의대 증원을 정당화하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며 “방향부터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전의교협은 “미래 의사 수요를 합리적으로 추계하는 일은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힘든 사안임에도 추계위는 섣부른 결론을 도출했다”고 덧붙였다.“인구변화·의료정책·AI 기술 등으로 야기될 ‘의사 생산성 변화’ 고려 안돼”의료기관 현황, 인구 변화, 의..
    • 의정갈등 해법 핵심 과제 ‘전공의 수련’
      ‘전공의=값싼 노동력’ 종료…의료계, 수련환경 개선 포함 ‘미증유 길’ 2026-01-02 10:12
      의정(醫政) 갈등이 전공의들의 복귀로 일단락되며 의료 현장은 표면적인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 그러나 2025년, 대한민국 의료계는 그 어느 때보다 거대한 지각변동의 중심에 서 있다. 이번 사태는 ‘K-의료’의 화려한 성과 뒤에 숨겨져 있던 ‘전공의 착취’라는 기형적 구조를 만천하에 드러내는 계기가 됐다. “더 이상 과거의 도제식 수련과 착취에 가까운 노동 강도로는 의료 시스템을 지탱할 수 없다”는 뼈아픈 자성 속에, 국회와 정부는 ‘수련환경 법적 강제’와 ‘국가 재정 투입’이라는 칼을 빼 들었다.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소위를 통과한 ‘전공의법 개정안’의 상세 내용과 보건복지부의 ‘혁신 지원 사업’을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로 가는 과도기에서 의료계가 마주한 기대와 우려, 그리..
    • 전공의들 “의사인력 추계, 심각한 통계 왜곡”
      대전협, 입장문 통해 비판…“증원 정당화 하려는 도구로 전락” 2025-12-30 17:21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정부의 의사인력 수급 추계 논의에 대해 “과학적 근거를 가장한 부실한 통계에 불과하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의료 현장의 핵심 변수를 배제한 채 의대 정원 확대를 정당화하려는 시도라는 지적이다.대한전공의협의회는 30일 입장문을 통해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 논의 전(全) 과정을 예의주시해 왔지만 현재의 추계 방식은 정책 신뢰성을 근본적으로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전공의협의회는 우선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가 의료현장 업무 강도와 실질 근무일수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근무일수 가정을 소폭 조정하는 것만으로도 의사 수급 전망이 ‘부족’에서 ‘과잉’으로 급변하는 결과는 현재의 모델이 얼마나 취약한 가설에 의존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는 ..
    • 39개 의대 중 11곳 ‘미충원 50명’…지방 위주 결원
      종로학원, 전국 의과대학 수시모집 분석…“수도권 쏠림 속 불수능 영향” 2025-12-30 11:03
      전국 39개 의과대학 중 3분의 1 가량 의대에서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의과대학 정원 확대 이후 처음으로 맞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일부 의대 미충원 현상이 재확인되며, 상위권 수험생 구도와 의대 쏠림 구조에 변화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30일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2026학년도 의대 수시모집 결과 전국 39개 의대 중 11곳(28%)에서 총 50명의 미충원 인원이 발생했다. 지난해 의대 정원이 대폭 늘어난 이후에도 수시 단계에서 일정 규모 결원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이번 미충원은 지역 편중이 뚜렷했다. 연세대와 고려대를 제외하면 미충원이 발생한 9개 의대는 모두 지방 소재 대학이었다. 인제대가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대(11명), 한림대·원광대(각 5명..
    • “젊은의사들 번아웃, 개인 문제로만 보기 어렵다”
      닥터프렌즈 오진승 전문의, 제12회 젊은의사 포럼서 ‘예방 멘탈 관리법’ 제언 2025-12-30 05:13
      보건의료 핵심 인력인 2030 세대에서 정신건강 관리가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고강도 업무와 무한 경쟁에 노출된 젊은 의사들 사이에서 ‘성인 ADHD’와 ‘번아웃’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실질적인 직업적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닥터프렌즈 오진승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DF정신건강의학과의원 대표원장)는 지난 27일 ‘제12회 젊은의사 포럼’에서 최신 정신건강 트렌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 등을 제언했다.오진승 원장은 젊은 의사들을 대상으로 “오늘 이 자리에 있는 분들은 이미 충분히 똑똑하고 성실하다”며 “문제는 실력이 아니라 멘탈 관리”라고 강조했다.20·30대 정신과 환자 공통 호소는 ‘번아웃’오 원장은 최근 정신과 외래를 찾는 20~30대 환자들이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고 설명했다. ..
    • 의대생 학부모단체도 ‘정부 의사인력 추계’ 비판
      이재명 대통령님께 드리는 호소문 공개, “비판했던 前 정부 방식 닮아가” 2025-12-29 05:52
      의사 인력 부족 규모를 산출할 의사인력 수급 추계 결과 발표를 앞두고 의료계를 둘러싼 긴장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의대 정원 조정의 핵심 근거가 될 추계 결과를 두고 방식과 절차 타당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12월 30일 예정된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최종 결론을 앞두고 의료계 안팎 반발과 우려도 확산되는 양상이다.전국의대학부모연합(전의학연)은 28일 ‘이재명 대통령님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대통령 후보 시절 전(前) 정부 의대 증원 정책을 비판하며 했던 발언과 현재의 정책 추진 방식이 괴리돼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과학적 근거도, 의료현장 준비도 없이 추진된 정책이 문제 시작이었다”, “가장 큰 고통과 불안은 국민과 의대생 여러분에게 돌아갔다”고 ..
    • 전남 ‘통합 의대’ 설립 제동…‘단독 의대’ 재부상
      순천대, 학생들 투표 부결…전경선 의원 “목포대 단독 의대·부속병원 설립” 주장 2025-12-29 05:12
      전남권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통합을 전제로 논의가 이어져온 가운데, 대학 통합이 구성원 투표에서 제동이 걸리자 곧바로 ‘단독 의대’ 주장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통합 의대를 전제로 한 논의가 이어져온 상황에서 구성원 투표 결과 이후 전남 의대 설립을 둘러싼 구상이 다시 여러 갈래로 흩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전남도의회 전경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목포대 단독 의과대학 유치와 의대 부속병원 설립은 통합 여부와 상관없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이 무산됐다고 해서 의대 유치까지 멈출 수 없다”며 “우리가 35년 동안 요구해온 것은 오직 하나, 목포대 의대 유치와 의대 부속병원 설립”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
    • “의료사고 법적책임 무방비, 전공의 배상보험 확대”
      대한전공의협의회 건의…政 “수련병원·상급종병 지정 요건에 포함 검토” 2025-12-27 19:04
      정부가 전공의 배상보험 제도를 시작했지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목소리가 전공의들 사이에서 제기됐다. 아울러 국회를 통과한 지역의사제도 또 다시 실패한 제도가 되지 않도록 다층적 고민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27일 오후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성의회관에서 열린 ‘대한전공의협의회-보건복지부 정책간담회’에서 전공의들은 배상보험 정책과 지역의사제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전공의 배상보험은 의료사고 배상액 중 3000만원까지 수련병원이 부담하고 초과한 3억원까지 국가가 배상하는 제도다. 해당되는 진료과는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심장혈관흉부외과·응급의학과·신경외과·신경과 등 8개다. 박창용 대전협 정책이사는 “수사·기소·재판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의료인의 ..
    • “전공의 근무시간 줄이고 지도전문의 역할 평가”
      국회입법조사처 “정부, 수련비용 단계적 지원 등 입체적 수련환경 개편” 제언 2025-12-24 12:29
      전공의 근무시간을 단계적으로 감축하고 지도전문의 역할을 수련환경 평가지표에 명시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아울러 수련병원에 대한 국가의 행정·재정 지원을 강화하는 등 ‘입체적인’ 수련환경 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회입법조사처(이하 조사처)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전공의를 어떻게 수련에 집중하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의료현안 종합보고서’를 발간했다. 조사처는 “우리나라는 전공의법이라는 법령상 보호제도와 수련기관 평가 시스템을 두고 있지만 실제 수련환경 및 교육, 인권·안전 보장이 미흡하고 실질적 현장 개선은 계속 과제로 남았다”고 진단했다. 열악한 수련환경은 최근 실태조사에서도 확인된다. 조사처가 인용한 전국전공의노동조합의 제1차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공의 ..
    • 2026년도 상반기 전공의 후기모집 마감
      중소병원 내과·가정의학과 1~2명 충원 진행…지원자 없는 병원 다수 확인 2025-12-24 06:06
      2026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후기모집 결과는 전기모집 이후 남은 정원을 일부 보완하는 수준에 그치며 전반적인 지원 흐름에는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후기모집에 나선 병원 대부분이 중소병원인 만큼 모집 규모 자체가 제한적이었고, 실제 모집과 지원 결과 역시 소규모에 머무는 양상이 반복됐다.데일리메디가 지난 23일 이번 후기 모집에 참여한 34개 병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한 14개 병원 가운데 가정의학과를 모집한 곳은 8곳, 내과를 모집한 곳은 7곳이었다.이들 병원 대부분은 가정의학과와 내과 등 기본 진료과를 중심으로 1~2명 수준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병원 규모와 진료 여건을 고려해 후기모집에서는 감당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소 인원만을 모집한 결과로 보인다.실..
    • 결론 못낸 의사인력추계委…“최소 1만명 부족”
      제11차 회의, ‘인공지능(AI) 영향 유무’ 등 이견…“내주 추가회의 후 발표” 2025-12-23 05:31
      정부와 의료 공급자·수요자·학계가 모인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 마지막 회의에서도 2027년도 의과대학 정원 규모를 결론 내지 못했다.22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T타워에서 열린 제11차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는 의대 정원을 확정치 못하고,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키로 했다.당초 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끝으로 추계 결과를 발표하고 2027년 의대 정원 등을 정한다는 방침이었다. 하지만 예정 시각을 넘긴 논의 끝에 위원들은 오는 30일 추가 회의를 열기로 했다.이 자리에선 그동안 의견을 나눴던 최종 추계 모형 2가지를 정한 뒤 인공지능(AI) 생산성과 의사 근무일수 변화 등에 따른 시나리오 적용 방안이 논의됐다.김태현 위원장(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장)은 “기본 모형 2개를 바탕으로 여러 시나리오를 어떻게..
    • 연·고·가톨릭 의대 수시합격자 절반 미등록…5년 새 최다
      “다른 의대 중복 합격 영향”…서울대는 5년째 추가합격 0명 2025-12-23 05:00
    • 건국대충주병원, 임금·단체협약 파행…파업 촉각
      노조 “직원 22% 최저임금 못받는 등 처우 심각하게 열악”…병원 대응 주목 2025-12-22 05:32
      건국대충주병원이 임금·단체협약(임단협)을 둘러싼 노사 갈등 속에 파업 위기에 직면했다. 하지만 병원 측은 구체적인 답변을 제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충청북도 북부권 유일의 대학병원인 건국대충주병원이 노사 갈등으로 총파업 위기에 직면하면서 갈등이 정상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건국대충주병원의 대응에 이목이 쏠린다.보건의료노조 건국대충주병원지부는 성명서를 통해 “임단협 결렬에 따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면서 “27일까지 조정 절차에 들어가는데, 조정 과정에서 병원과 법인 태도가 바뀌지 않을 경우 조정 결렬과 동시에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건국대충주병원 노조는 지난 12일 2025년 임단협 결렬에 따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노조는 건국대충..
    • 고려대 고령사회硏 국제학술대회 성료
      ‘고령사회의 가족 역학: 국가 간 비교’ 주제 진행 2025-12-21 15:01
      고려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원장 윤석준)은 최근 청산MK문화관에서 ‘고령사회의 가족 역학: 국가 간 비교’를 주제로 2025 겨울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탈리아·독일·미국·중국·싱가포르·한국 등 여러 국가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고령화 사회에서 나타나는 가족 구조의 변화와 그 영향을 폭넓게 공유했다.성인기 전환과 출산 세션에서는 보코니대학교 사무엘 플라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보코니대 아른스타인 아스베 교수가 ‘성인기 전환 설문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이어 보코니대 레티치아 멘카리니 교수는 ‘이탈리아·독일 등 4개국 출산 의도 트레이드오프’를, 프린스턴대 알리시아 아드세라 교수가 ‘소득·여가와 출산 기회비용’을 다뤘다.가족 불안정성과 생산적 노화 세션에서는 고려대 이상수 교수가 ‘한국 ..
    • 레지던트 원하지만 모집 의미 없는 ‘소아청소년과’
      20개 수련병원 31명 공고, 지원자 단 10명 그쳐…11곳 병원은 ‘0명’ 2025-12-20 06:51
      서울대병원의 2026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합격 현황.지난 19일 2026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전기) 합격자 발표가 일괄적으로 이뤄진 가운데, 소아청소년과를 중심으로 일부 진료과에서는 모집 자체가 성립되지 않았다고 볼 만큼 충원 부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확인됐다.데일리메디가 이번 전기 모집 합격자를 공고한 서울대병원, 이대목동병원, 한림대성심병원, 인제대상계백병원 등 총 20개 수련병원 합격자 발표 현황을 토대로 과별 모집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이번 전기 모집 결과에서 그렇잖아도 충원이 안되는데 이런 현상이 재확인된 과는 소아청소년과였다. 20개 수련병원 가운데 소아청소년과를 모집한 병원은 13곳으로 총 정원은 31명이었다. 그러나 최종 합격자는 10명에 그쳐 전체 충원율..
    • 정원 100명 전남 통합 국립의대 ‘2027년 개교’
      대통령실, 전남도·목포대·순천대 합의…동·서부권 각 500병상 병원 설립 2025-12-18 05:07
      대통령실과 전라남도가 국립 의과대학 신설에 속도를 낸다. 오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최소 100명 이상 정원을 배정하고, 전남 동·서부권에 각각 500병상 규모 대학병원을 설립한다는 구체적인 로드맵도 확정됐다.전라남도는 지난 17일 광주에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주재로 김영록 전남지사, 송하철 국립목포대 총장, 이병운 국립순천대 총장이 회동을 갖고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의 신속한 추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합의 핵심은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를 단일 통합대학교로 운영하되, 캠퍼스별 총장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하는 ‘유연한 통합’ 방식을 채택했다는 점이다. 이는 물리적 통합의 난이도를 고려해 거버넌스는 통합하되 각 대학 특수성을 유지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의료계 관심이 집중된..
    • ‘1·2지망·정원 탄력제’ 도입했지만 필수과 처참
      전공의 외면 재확인…“수련환경·사법리스크 등 근본적 해법 필요” 2025-12-15 12:23
      2026년도 상반기 전공의 전기모집이 종료된 가운데 수련병원별 레지던트 1년차 지원결과는 정부가 내놓은 필수과 지원 유인책이 현장에서 얼마나 작동하고 있는지 가늠할 첫 지표로 간주된다. 다만 전국 48개 병원의 전기모집 지원현황을 취합해 분석한 결과, 1·2지망 제도와 정원 탄력 운영 등 보완 장치가 도입됐음에도 필수과 부진이라는 큰 흐름은 바뀌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대형 수련병원으로 분류되는 병원들에서도 모든 진료과가 고르게 채워지지 않았다. 병원 차원의 선호는 여전히 강하게 작용했지만, 과목 단위로 내려가면 지원 편차가 분명히 드러났다.대표적으로 서울대병원의 경우 내과는 정원 21명에 지원자 23명이 몰리며 경쟁률 1.1대 1 을 기록했다. 반면 소아청소년과는 정원 14명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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