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노조 출범···전국의사노조 구체화 촉각
병원의사협의회 "단순 귀환 아니라 새 출발, 14만명 아우르는 조직화 박차"
2025.09.02 13:06 댓글쓰기

대한전공의노동조합 출범 선언에 대해 의료계가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전국 단위 의사노조 조직화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천명했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2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1년 6개월간 자신의 인생에서 소중한 시간을 던져가며 정부 폭압에 대항했던 1만명 이상 전공의 회원들 희생과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폭압적인 의료농단에 맞서 투쟁해 온 전공의들이 병원으로 복귀했지만 이는 단순한 종료가 아닌 투쟁 방식의 전환"이라며 "전공의 노조 설립 발표는 단순한 귀환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전공의 노조 설립 시도는 있었으나 전국 단위로 이어지지 못하고 무산됐다. 그러나 병의협은 이번엔 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병의협은 "전공의들은 사직 투쟁을 통해 합법적 쟁의 수단 필요성을 절실히 깨달았다"며 "복귀 과정에서도 각 단위별 노조 결성이 구체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공의 노조 요청이 있으면 설립과 운영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최종적으로는 전공의 노조와의 연대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일하는 14만명 의사 모두가 참여하는 전국의사노조 조직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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