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전립선암 치료 '플루빅토' 도입
전립선특이막항원(PSMA) 표적으로 하는 방사성의약품
2025.09.22 17:05 댓글쓰기

건국대학교병원은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진행성 전립선암 환자를 위한 최신 방사성의약품 ‘플루빅토(lutetium Lu-177 vipivotide tetraxetan)’ 치료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플루빅토 치료는 전립선암 표면에 주로 분포하는 전립선특이막항원(PSMA)을 표적으로 하는 방사성의약품이다.


환자에게 주사된 플루빅토는 PSMA가 분포하는 전립선암에 선택적으로 섭취되고, 방사선을 내 암세포를 파괴하게 된다.


플루빅토 치료는 전립선암 세포에 선택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주변 정상 조직에 미치는 영향과 부작용이 적으며 6주 간격으로 총 6회까지 시행될 수 있다.


기존 남성호르몬 수용체 경로 차단 치료와 탁산계열 항암제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전립선특이막항원 양성 전이성 약물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


대부분의 전립선 암세포 표면에는 전립선특이막항원(PSMA)이 발현돼 있지만, 일부 전립선 암세포 표면에는 PSMA가 충분히 발현돼 있지 않다.


따라서 치료 효과를 사전에 예측하기 위해 치료 전에 PSMA PET/CT 영상검사를 통해 전립선암의 PSMA 분포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PSMA PET/CT를 이용하면 기존 검사에서 발견하기 어려웠던 전이병변도 찾아낼 수 있다.


정현우 핵의학과 교수는 “건국대병원은 국제 표준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기존 치료법으로 어려운 말기 전립선암 환자에게 희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utetium Lu-177 vipivotide tetraxetan) 22 .


(PSMA) .


PSM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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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MA) , PSMA .


PSMA PET/CT PSMA .


PSMA PET/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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