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대 산부인과학교실(주임교수 이규완)이 최근 '산부인과학 최신 지견과 첨단 술기'를 주제로 한 연수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

총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연수강좌에서는 구병삼 노화방지의학회 이사장 등 16명의 교수들이 연자로 나서 유방암과 자궁암, 불임, 비만등 다양한 내용을 발표했다.

발표된 세부 연제로는 △노화 방지를 위한 성장호르몬의 치료 경험 △HRT의 과거, 현재, 미래△자궁경부암의 최근 검진방법 및 예방 △gene을 이용한 암 선별법 △유방초음파를 이용한 유방질환의 선별법 △부정출혈시 상황에 따른 적절한 약물치 △사례별로 접근하는 피임법의 선택 △원인불명 불임환자를 위한 새로운 검사 방법 △재발 및 난치성 질염의 최신 진단 및 치료 △여성 성기능 장애의 외과적 처치 △개원가에서 시행되고 있는 비만치료의 허와 실 △과민성 방광(오줌소태)의 진단 및 치료 △반복유산시 개원가에서 가능한 검사 및 처치 △개원가에서의 신생아 소생술 △임신 14주 이내의 초음파 검사의 활용 △혈중 인히빈 및 태아 nasal bone을 이용한 다운증후군 선별법 등이다.

이규완 교수는 "6회째 맞는 연수강좌에서 산부인과학 최신지견과 첨단 술기에 대한 총 16편의 연제를 준비했다"며 "이번에 참가한 모든 산부인과 의사들에게 큰 힘과 자기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