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의사중 가정의학 전문의 비율 감소
2000.09.13 11:45 댓글쓰기
전체 의사중 가정의학 전문의 비율은 과거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가 일차의사 양성을 위한 정책적 추진을 천명했음에도 전혀 성과를 이루지 못한 결과로 지목되고 있다.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창엽 교수팀은 최근 가정의학회의 용역을 받아 연구를 수행한 '한국 가정의학 발전방안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등록된 전체 전문의중 가정의학 전문의는 91년 10.3%에서 97년에 8.4%로 줄어들었다.

개원 전문의중 가정의학 전문의가 차지하는 비중도 91년 10.1%에서 99년에는 8.6%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99년 등록된 전체 가정의학 전문의는 3,675명이고 이중 개원 전문의는 1,402명이었는데 이는 91년 2,180명에 비해 60%가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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