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저외과학회, 제3회 수술해부 워크숍
2000.08.16 12:50 댓글쓰기
대한두개저외과학회(회장 정희원 서울의대교수)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가톨릭의대 해부실습실에서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뇌연구소 후원아래 제3회 두개저수술해부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두개저외과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알버트 L.로톤교수(미 플로리대의대)와 진 맥메노미교수(미 오리건건강과학대) 등이 연자로 참석, 우수한 두개저 수술 해부강연과 실습을 소개한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최신형 수술현미경과 미세 드릴시스템을 이용, 미국 플로리다대학에서 제공하는 순수 연구목적의 특수처리된 사체를 2인당 1구씩 해부할 수 있게 된다.

또 안와의 미세수술 해부학 및 안와 접근법, 해면 정맥 해부학 및 수술접근법, 중두개와 접근법, 추체접근법 및 경미로 접근법 등 외국 학자들의 수준 높은 강연과 해부실습도 접할 수 있다.

참가 인원은 2인 1조 총 30명으로 제한돼 있으며 등록비는 1인당 1백80만원, 등록마감은 이달 18일까지다.

두개저외과학회는 지난 97년 12월 IMF 이후 회원들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해외연수 비용의 1/3에 불과한 저렴한 비용으로 제1회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고 올해 3회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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