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람 교수, 대한고관절학회 국제학술상 우수상
고관절 임플란트 사용 티타늄 금속 플라즈마 표면처리 연구
2024.12.23 14:38 댓글쓰기

지난 12월 21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대한고관절학회 정기총회에서 조우람 교수가 국제학술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가톨릭의대 조우람 교수는 정형외과 고관절 임플란트에 사용되는 티타늄 금속에 대한 플라즈마 표면처리 연구를 수행해 네이처 포트폴리오인 사이언티픽 레포트에 논문을 발표했다.


조우람 교수 논문은 고관절을 비롯한 인공관절 표면과 같은 티타늄 금속판에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을 적용할 때, 친수성과 생체적합성을 높여 세포활성을 증가시킨다는 기초연구다.


향후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을 인공관절 수술에 적용하면 임플란트 생체 적합성을 높이고, 치료 성과를 개선해 임플란트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필요한 초기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수술 성공률을 높이는 기술에 대한 중요한 기초연구가 될 전망이다.


가톨릭대학교 정형외과학교실 조우람, 임영욱, 권순용 교수팀은 2023년부터 서울성모병원에서 고관절 임플란트 플라즈마 처리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기술은 바이오 플라즈마 딥테크 기업 플라즈맵에서 개발한 진공 플라즈마 방식이다. 플라즈맵은 의료산업에서 다양한 적용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플라즈마 기술을 개발하면서 지금까지 국내외 200건 이상 특허를 출원했다.


또 임플란트에 대한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과 관련해 in vitro 실험부터 전임상 및 임상시험 연구를 미국 하버드 치과대학, 가톨릭의대 등 국내외 교수진들과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최근 3년간 약 10편의 논문을 SCI급 국제저널에 발표했다.


현재 초고령 시대로 접어들면서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반면, 임플란트 초기 안전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골다공증을 비롯한 골형성 부전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조우람 교수는 "향후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을 이용한 임플란트들이 개발되면 수술 후 조기 골결합을 증가시켜 임플란트 안전성을 높이고 치료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임상적 가치와 의미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12 21 .


.


, .


, .


, ,  2023  .


. 200 .


in vitro , 3 10 SCI .


, .


, " " . 

1년이 경과된 기사는 회원만 보실수 있습니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