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세포 노화’→노인장기 기능 저하 주범
박태준·최용원 아주의대 교수팀 "건강 노년 면역체계, 젊은 면역세포 유지" 2025-01-15 11:10
면역세포의 노화가 노인장기 기능 저하의 주범으로 국내 연구진을 통해 밝혔졌다. 건강한 노년 삶을 위해선 ‘면역체계’를 젊게 유지해야 한다는 의미다. 박태준 아주의대 생화학교실 교수팀(박순상 연구강사, 이영경·김영화 연구교수, 김동준 의과대학생)과 종양혈액내과 최용원 교수는 “세포 분열을 더 이상 하지 않는 즉, 노화된 면역세포 축적이 노인 장기 기능 저하의 주된 원인임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팀은 노인과 젊은 사람의 정상 조직을 비교한 결과, 장기 내 면역세포에서 노화세포가 두드러지게 증가한 것을 확인하고, 이런 증가가 노인 장기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것을 규명했다.노인은 노화로 인해 여러 신체적 변화를 겪는 데 이 중에는 설사와 변비가 잦아지는 증상, 소화불량 등이 있다. 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