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전세계 골다공증 분야 전문가들이 서울에 결집해 학술연구 성과 등을 교류하는 장(場)이 마련된다.
ICO 2018 SEOUL은 전 세계 25개국의 골다공증 전문가 250여 명이 참석한다.
‘골다공증 치료 위기’라는 주제 아래 최근 골다공증 치료의 문제점, 골다공증 연구 및 실무 성과, 골절 위험 평가 및 표적 치료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총 17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 세션에선 골다공증 치료에 관한 다양한 이슈들에 대한 국제적 연구성과와 동향을 살펴보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정보 교류의 기회를 갖는다.
12일 오후에는 여성건강 및 골다공증 재단과 대한골다공증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근육감소증과 골절에 관한 아시아의 협력’을 주제로 학술대회가 진행된다.
13일에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골다공증을 연구해 온 전문가들이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박예수 회장은 “전세계 골다공증 분야의 저명 인사를 초청해 이번 행사를 글로벌 컨퍼런스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며, 골다공증 학술 연구와 교류 확대의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