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뇨병학회 윤건호 신임 이사장 취임
2019.12.31 11:08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가 대한당뇨병학회 제11대 이사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2년이다. 
 
윤건호 교수는 세계적인 당뇨병 권위자로, 환자들이 질환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이해하기 쉽도록 비유를 통해 설명하기로도 유명하다.
 
당뇨병 발생의 주된 원인인 인슐린을 분비하는 베타세포 분화 및 증식에 대한 연구를 통해 궁극적으로 이식을 통한 당뇨병 완치를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윤건호 교수는 “당뇨병 정복을 위해 교육, 연구에 내실을 기하며, 학회의 적극적인 사회적 참여를 통해 환자가 좀 더 자신의 삶에 대해 당당해 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통 받는 환우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구를 독려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제안을 임원진과 함께 구상해 실제 정책에 입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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