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해외 의료진 ‘MKA 연수’ 수료식
몽골·키르기스스탄·우크라이나 의사 3명 대상 4주 임상 연수 진행
2026.07.27 10:39 댓글쓰기

인하대병원이 몽골, 키르기스스탄, 우크라이나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인하대병원은 최근 ‘2026년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MKA) 초청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해외 주요 국가 의료진을 국내 의료기관으로 초청해 선진 임상 기술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인하대병원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4일까지 4주 동안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연수에는 몽골, 키르기스스탄, 우크라이나 출신 의사 3명이 참가했다.


몽골 연수생은 외과에서 복강경 및 최소침습 수술, 다학제 진료체계를 습득했다. 키르기스스탄과 우크라이나 연수생은 응급의학과에서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중증외상 초기 처치, 심폐소생술 시뮬레이션 등 실전 중심 교육을 이수했다.


수료식에서는 백진휘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신승열 국제협력실장, 오승종 국제진료센터장을 비롯해 외과 및 응급의학과 지도교수진이 참석해 수료증을 전달하고 향후 국가 간 의료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하대병원은 단발성 연수에 그치지 않고 사후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오는 8월에는 몽골 현지를 직접 방문해 의료상담회를 열고 연수생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 및 사후관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신승열 인하대병원 국제협력실장은 “각국 의료진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쌓은 경험이 본국으로 돌아가 환자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외 의료진과의 교류를 확대해 국제적인 의료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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