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개방형실험실 지원기업, '25억 투자' 유치
티알, AI기반 폐(肺) 기능 검사 기술력 인정…협력모델 성과
2025.11.05 14:45 댓글쓰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단장 조금준)의 지원기업인 티알(대표 김병수)이 최근 2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유치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개방형 실험실'은 보건복지부가 2019년부터 진행 중인 사업으로 병원과 창업기업 간 공동연구를 활성화해서 보건의료분야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사업에 처음 참여한 티알은 인공지능(AI) 기반 폐(肺) 기능 검사기 스타트업으로 ‘더 스피로킷’이 대표제품이다.


‘더 스피로킷’은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 호흡기질환 조기진단을 돕고, 호흡기 전문의가 아니더라도 정확도 높은 폐 기능 및 질환 검사가 가능하다.


티알은 지난 달 보건복지부가 2026년부터 만 56세와 66세 국민들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폐 기능 검사를 추가하면서 의료기관으로부터 상담 요청이 증가, 실적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


조금준 단장은 "이번 투자유치는 개방형실험실의 모범적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원 기업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티알 김병수 대표는 "성공적 투자 유치를 위해 많은 도움을 준 개방형실험실에 감사하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K-메디컬’ 가능성을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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