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 존스홉킨스와 줄기세포 연구 협력 강화
2025.04.28 11:21 댓글쓰기

차병원(의료원장 윤도흠)과 차의과대(총장 차원태)는 최근 미국 존스홉킨스 메디슨인터내셔널 관계자들과 학술 교류 및 공동연구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존스홉킨스 대학과 병원은 연구, 임상, 교육을 아우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지금까지 29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최근에는 줄기세포를 이용해 중뇌를 제작하는 연구를 진행하는 등 줄기세포와 오가노이드 분야에서도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찰스 위너 메디슨인터내셔널 총장, 차광렬 차병원·바이오그룹 연구소장, 김한중 차의과대 이사장, 차원태 총장, 윤도흠 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만남을 통해 ▲공동 연구 촉진 및 자료·기술 공유 ▲교직원 및 학생 교류 프로그램 확대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학술 활동 및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차원태 총장은 "줄기세포, 오가노이드 등 양 기관이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 협력한다면 의료계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차병원과 존스홉킨스는 지난 23일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방문해 세포유전자치료 및 항노화센터, 난임센터 설립 등 글로벌 의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기도 했다. 


양 기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고유한 의료 역량을 결합한 미래 지향적 협력 모델을 구상하고, 송도의 동북아시아 의료 허브로서의 가능성도 확인했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세계 최초로 성인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를 제작했으며, 단성생식, 태아유래 오가노이드 셀, 생애 주기별 바이오 인슈어런스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미국, 호주, 싱가포르, 일본 등 7개국에서 96개 병원을 운영 중으로, 난임과 세포치료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등 해외 현지에서 면역세포·줄기세포 기반 퇴행성 질환 및 항노화 분야 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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