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병원 "난임환자 심리적 아픔도 치유"
인천권역 난임·우울증센터와 협력 프로그램 진행
2023.03.30 11:20 댓글쓰기



아인의료재단(이사장 오익환) 아인병원 마더비문화원이 지난 3월 29일 인천권역 난임·우울증센터와 협력해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안영선 부원장(아인비난임클리닉 소장)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난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정서 지지를 위한 상담을 실시했다.


강좌 이후에는 플라워테라피 체험 활동으로 난임 스트레스를 받는 부부들을 위한 정서 지지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인천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산전‧산후 우울증은 물론 난임부부의 정서적 지지를 위한 다양한 심리 상담을 하는 기관이다. 


김선일 마더비문화원 과장은 “병원 진료나 상담센터 내방에 대한 문턱을 낮춰 난임 부부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소홀할 수 있는 난임 가족의 정신 건강을 돌보고, 난임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정서적 교류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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