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박시영 교수팀, ‘내시경 척수수술’ 시연
2019.10.29 16:3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박시영 교수팀은 최근 개최된 제63차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척추수술 라이브서저리를 선보였다.


이번 라이브서저리는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을 통한 추간판 절제술 및 척추관 감압술로서, 세계 각국의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양방향 내시경 척추수술’은 내시경과 수술기구가 각각 다른 절개부위로 접근하기 때문에 기존의 척추수술보다 시야 확보와 수술기구 접근 용이성 등의 장점이 있다.


박시영 교수는 “환자들에게 더 빠르고 안전한 수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 수술법 보다 빠른 퇴원이 가능하고, 통증이 적어 환자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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