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사회복지 유공 부문 복지부장관 표창
2019.09.09 10:58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건국대병원 사회사업팀은 지난 6일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복지 유공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건국대병원 사회사업팀은 저소득 환자의 치료비와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것 외에도 자원 봉사단을 운영해 지역주민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건국대병원 유광하 진료부원장은 “어려운 병원환경에서도병원 정책과 직원들의 기부로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우리 병원의 미션인구료제민의 창립정신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병원 지난 2005년 부터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경제적 지원과 재활 상담 및 의료사회복지 상담을 2만5000건 이상 이어오고있다. 현재까지 5182명의 저소득환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했으며 2011년부터는해외환자를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진행해 40여명의 환자에게 새 삶의 기회를 선물했다.
 
이 밖에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저소득 주민에게 진단검사비 지원, 사랑의 쌀 지원, 한부모가장 대상의 무료 건강검진을 비롯해 밥퍼공동체에 무료독감 백신을 접종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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