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환자에 모발 기부 의료정보관리사
대구파티마병원 유다솔씨 “다음엔 목소리 기부 목표”
2019.08.30 10:19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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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대구파티마병원 유다솔 보건의료정보관리사가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해 본인의 모발을 기부해 화제다.
 
유다솔 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최근 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어머나운동 본부에 자신의 모발을 기증했다.
 
모발기부는 파마와 염색, 시술을 비롯한 화학성분이 없는 25cm 이상의 자연모여야만 가능하다.
 
그는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모발 기부 활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뒤로 살면서 꼭 해봐야겠다고 다짐하며 실행에 옮겼다고 말했다.
 
이어 파마나 염색을 하지 못한다는 조건 때문에 여러 번 도전 끝에 최대한 손상되지 않은 모발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유 씨는 대학 시절부터 NGO단체가 시행하는 여러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소아암 환자를 위한 모발 기부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시각장애인을 위한 목소리 기부활동에 참여해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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