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병원, ‘의료기관평가 인증’ 획득
2019.08.20 16:3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국립춘천병원(원장 최종혁)은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실시한 의료기관평가 인증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의료기관평가 인증은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의료법에 의거, 보건복지부가 4년 주기로 시행하며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로 이뤄진다.

2019년 5월 1일부터 3일까지 인증조사위원 3명이 국립춘천병원을 방문해서 197개 조사항목을 평가했으며, 그 결과 ▲환자안전 보장활동 ▲지속적인 질 향상 활동 ▲환자진료체계 ▲진료지원체계 분야에서 우수한 의료기관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에 받은 의료기관평가 인증서 유효기간은 2019년 8월 18일부터 2023년 8월 17일까지 4년이다.

인증조사위원들은 “공조직의 건강한 장점을 살리면서 국가 정신의료기관으로서 유연하게 변화무쌍한 의료현실에 능동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역량과 리더십을 갖추게 됐다”는 평가를 내렸다.

최종혁 국립춘천병원 원장은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든 직원이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국가 정신의료기관으로서 타 기관의 모델이 되는 최고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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