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취약계층 아동 무료검진
2019.08.05 17:1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이대목동병원(원장 한종인)은 최근 취약계층을 위한 아동양육시설 '서울SOS 어린이 마을'과 협력해 4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기초체력 검사 및 혈액 검사 등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이번 아동건강검진 사업은 이대목동병원 건강증진센터, 소아치과, 소아청소년과, 사회사업팀이 함께 기획해 지역 사회 아동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행됐다.
 
이대목동병원은 개원 이래 SOS 어린이 마을의 의료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지속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OS 어린이 마을’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가정 형태의 양육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의 가정 해체를 예방하기 위해 가족을 지원하는 아동양육시설로 134개국에서 활동 중이다.
 
한종인 병원장은 "의료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지난해부터 시작한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을 매년 진행해 지역사회 아동 복지에 앞장서는 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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