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양지병원, 몽골 정부병원과 협약 체결
2019.07.30 17:11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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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H+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지난 29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몽골 국립 법무부 내무병원인 GHSSS와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GHSSS는 몽골 법무부 및 내무부 산하 의료기관으로 전,현직 특수 공무원 등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병원이다.
 
240병상으로, 의료진을 포함해 350여명이 근무하는 울란바토르 최대 규모의 병원 중 하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보건의료 정보공유, 양국 의료진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력 분야는 의료인 연수 등 인적자원 교류, 양 기관 발전을 위한 병원 시스템 및 보건정책 교류, 보건의료에 대한 공동 컨퍼런스 및 심포지움 개최 등이다.
 
GHSSS 바트투르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병원의 우수한 병원 행정시스템 도입, 의료진 교류 등 양 기관의 의료협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은 “GHSSS와 구체적인 협력모델에 대해 상호 협의하고 양기관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방안을 검토하고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H+양지병원은 지난 2014년부터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총 5번의 나눔진료와 어린이 환자 고관절 수술을 지원하는 등 현재까지 1000여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특히 몽골 의료진 국내 연수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40여명의 몽골 의료진에게 국내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하는 등 의료 한류 전파에도 큰 힘을 쏟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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