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울혈성 심부전’ 주제 첫 MJ심장포럼 성료
명지병원, 심장·폐이식 본격화 첫 걸음
2018.10.23 06:1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지난 19일 오후 5시 병원 T관 6층 농천홀에서 제1회 명지병원 MJ심장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신장과 간 이식에 이어 심장 이식수술 본격화에 앞서 심장질환의 치료와 연구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말기 울혈성 심부전의 수술적 치료’와 관련 국내 저명 심장 수술의들이 참여해 임상경험과 최신 지견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 성기익 교수(삼성의료원)가 ‘Heart TPL’,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 조양현 교수(삼성의료원)가 ‘Implantable LVAD’에 대해 발표했다. 또 명지병원 심장내과 정현주 교수가 ‘Pathophysiology and prognosis of CHF’를 주제로 발표했다.


명지병원은 지난달 4일 심장질환자의 재발을 예방하는 재활프로그램을 전문으로 운영하는 ‘MJ심장재활센터’의 문을 열었다.


병원 관계자는 “지난 2004년 장기이식 의료기관으로 지정돼 활발한 신장이식수술에 나서고 있으며, 2010년 총체적 장기이식의료기관으로 지정 된 이후에는 간이식 수술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향후 심장과 폐이식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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