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재단 멘토링 참여자, 복지부장관 표창
2018.10.22 10:59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베스티안재단의 화상환자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 최명숙씨가 최근 열린 ‘201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7년 째인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한국방송,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다.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자를 시상한다. 시상 부문은 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휴먼멘토링으로 나뉜다.


최명숙씨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화상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기 위한 동화책을 집필하고, 화상을 먼저 경험한 멘토로써 20대 멘티의 정서적 지지활동에 힘쓰고 있다.


그는 “화상으로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베스티안의 멘토링 활동을 하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나와 같은 아픔을 갖고 있는 분들에게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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