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최근 베트남 ‘박깐성(Bac Kan Province)’에서 글로벌 의료봉사 ‘H+브릿지 케어 2025’를 전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지난해 12월 베트남 하노이에 설립한 인터내셔널 메디컬센터, ‘H+하노이’ 를 비롯해 하노이 의과대학병원과 박깐성 처돈현 의료센터 등 현지 의료진도 함께했다.
‘H+브릿지 케어 2025’는 베트남 보건의료 발전과 양국 의료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의료지원이 부족한 지역주민들에게 필수 진료와 치료를 제공하고 현지 의료진과 협력, 지속 가능한 의료환경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박깐성은 하노이 북서쪽 160km 떨어진 산악 지역으로 의료인프라가 부족해 주민들이 적절한 진료를 받기 어려운 곳이다.
전체 인구 약 30만 명 중 70%가 농촌 거주자이며 지역 내 종합병원은 단 1곳이다. 의사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중증 환자는 하노이 등 대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실정이다.
의료봉사활동에는 107명의 한국과 베트남 의료진과 봉사단원이 2일 동안 550여 명 환자에게 다양한 치료를 시행하며 관련 의약품도 제공했다.
김상일 병원장은 “양국 의료 역량을 집중하며 추진한 이번 나눔 진료로 혜택을 받기 힘든 이곳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실천하며 베트남의 근본적인 의료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 (Bac Kan Province) H+ 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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