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병원장 김부섭)은 "최근 카자흐스탄에 200병상 규모 병원 설립(예정지 알마티주)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등기를 현지에서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카자흐스탄 출장에는 김부섭 병원장 외 해외 의료사업 프로젝트 관계자 5인이 동행했다.
이들은 출장 기간 중 현지 파트너사인 신라인그룹(회장 신 안드레이)과 합작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했다. 이어 알마티시에서 의료간담회를 개최해 병원 설립 및 운영 효율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알마티주 보건국장, 카자흐스탄 투자청 담당자 등 정부 관계자와 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학 부총장, 교수 등이 참석했다.
카자흐스탄 아스펜디야로프 국립의대와 교육 협력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현대병원은 공동연구 수행 및 연구비 지원, 의료 세미나 개최, 의대생 장학금 지급, 전공의 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약속했다.
김부섭 병원장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카자흐스탄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의료진 연수 사업도 꾸준히 병행하면서 카자흐스탄 보건의료 발전에 협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소통 및 연계를 통해 병원 설립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카자흐스탄에 있는 고려인과 현지인 모두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자흐스탄 병원 설립 프로젝트는 지난해 7월 몽골 울란바토르에 설립한 몽골 현대병원에 이은 두 번째 해외 의료사업이다. 2027년 개원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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