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은 최근 대한조산협회(회장 이순옥)와 정신건강 고위험군 임산부에 대한 정서적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임산부 조기 발굴 및 심리 상담 연계 활성화 ▲임신·출산·산후 과정에 대한 심리 상담 교육 및 홍보 시스템 구축 등이다.
조산사는 임신, 분만, 산후 등 전 과정에 대한 간호를 담당하는 전문가로서 정신건강 고위험군 임산부를 조기 발견하고, 중앙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로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양 기관은 심리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 홍보 협력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순옥 조산협회장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와 협력을 통해 임산부의 정신건강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명욱 중앙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장은 “임산부의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 및 연계해 보다 적시에 심리상담 지원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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